폴란드에서 주유소 이용하기
폴란드 주유소 이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유럽은 한국과는 조금 다른 주유소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 복잡하지는 않으나, 처음 폴란드나 유럽의 주유소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방식에 당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고가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폴란드 주유소 시스템에 대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것만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주유소 유종 이해하기 먼저, 폴란드에도 한국처럼 주유소에 휘발유와 디젤이 있는데, 디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휘발유의 경우 옥탄가별로 또 한번 나뉘게 됩니다.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라고 하면 되겠네요. 여튼 휘발유의 옥탄가에 따라 주로 92, 95, 98 등으로 옥탄가가 숫자로 표기가 되며, 모든 주유소의 주유기에는 이런 숫자가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숫자들은 모두 휘발유를 의미하므로 어느 휘발유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만 옥탄가가 높을수록 고급휘발유에 가까워져서 가격또한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일반휘발유에 속하는 92의 휘발유가 가장 일반적인 선택입니다. 유럽의 다른 국가를 여행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동일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유종별로 레귤러, 수퍼, 수퍼플러스, 프리미엄, 얼터멋등의 이름을 붙여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부분의 주유소가 휘발유는 옥탄가별로 나뉘어져있음 주유소 기름넣고 결제하는 방법 폴란드의 모든 주유소는 외관상 한국의 주유소와 크게 다른 것은 없으나 대부분의 주유소가 작은 편의점과 같은 상점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기름값 결제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결제를 위해서는 한국과는 약간 다른 단계를 걸쳐야 하는 것이죠. 주유소에 도착하면 원하는 주유기를 골라서 주유를 하면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유금액 결제는 필요치 않으며 그냥 원하는 유종을 선택해서 주유를 직접하는 방식이며, 직원이 나와서 주유를 도와주는 경우도 없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기름을 먼저 넣고나서 옆에 있는 사무실겸 편의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