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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빌라누프 궁전 (Wilanow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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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빌라누프의 궁전 바르샤바 남쪽에 위치한 빌라누프 궁전은 17세기 후반 폴란드의 국왕 얀 3세 소비에스키를 위해 지어졌으며, 이후에는 폴란드 왕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궁전 건축물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하여 지어졌기에 멀리서보면 베르사유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될만큼 어딘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빌라누프 궁전 건물 주위로는 작은 규모의 공원이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폴란드 근대 역사가 담긴 빌라누프 궁전 2차 세계대전당시 독일군의 공격으로 바르샤바의 도심 대부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바르샤바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들은 대부분 복원된 것으로, 특히 올드타운으로 유명한 잠코비 광장과 그 일대는 모두 파괴되었고, 타운 전체가 복원된 경우입니다. 어쨋든 빌라누프 궁전은 이런 독일군의 공격속에서 다행히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이는 독일군이 해당 건물을 독일군을 위한 병원으로 사용하였기때문입니다.  빌라누프 문화행사와 전시회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만큼, 빌라누프 궁전은 현재 박물관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폴란드 역사와 관련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동시에 궁전 내외부에서 수시로 폴란드의 역사 또는 문화와 관련된 행사도 자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빌라누프 궁전이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고, 또 각종 행사의 내용도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상당히 의미있는 방문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폴란드 빌라누프 궁전 위치

바르샤바 쇼팽공항 흡연실과 폴란드의 흡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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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샤바 공항 탑승장 흡연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바르샤바 공항 흡연실"을 검색하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는 흡연실이 있습니다. 위치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공항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짐검사와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탑승구 쪽으로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따로 공항 흡연실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흡연실도 중간중간에 여러개 있어서 흡연하시는 분들에게 큰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다만, 각 흡연실의 사이즈가 작은 편이기때문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온몸에 담배냄새가 가득찰 수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만, 뭐 애연가에게 중요한 것은 흡연이니까요.  바르샤바 공항 실외 흡연구역 공항 바깥 쪽 끄트머리 쪽에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르샤바 공항의 실외 흡연구역은 인천공항처럼 사방이 막힌 형태는 아니고 그냥 일반 인도의 한 쪽편을 흡연구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담배 그림이 그러져 있고 공항도 작은 편이기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폴란드에서는 담배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도 흡연을 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흡연절대금지라고 써진 곳이 아니라면 아무대서나 흡연을 해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공항에서도 건물 밖에 나가보면 흡연구역이라는 표시가 없는 곳에서도 담배를 물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폴란드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근처에 아이들이 있거나하면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피는게 매너이겠지요.  폴란드의 흡연 문화 위에 설명한 것처럼 폴란드는 흡연에 대해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도심에서는 지정된 흡연구역을 찾아가서 담배를 펴야하고 흡연구역이 멀리 있을경우 담배 하나 태우기 위해서 트레킹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폴란드에서는 길거리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을정도로

LOT 폴란드항공 직항편 알아보기 (한국-폴란드 노선, 스케줄, 수하물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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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T폴란드 항공 한국-폴란드 직항노선 한국과 폴란드를 이어주는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항공 서비스에 대한 컴플레인도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직항노선을 운영해준다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히 고마운 항공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용하면서 보니까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서인지 한국 국적의 항공사처럼 한국식 식사와 신라면등이 제공되고 있어서, 한국 사람으로서 상당히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폴란드항공의 한국-폴란드 직항 항공편은 기존에 인천공항과 바르샤바 쇼팽공항 노선만 있었는데, 최근 한국기업의 폴란드 진출이 매우 늘어난 상황이며, 대부분의 큰 기업들이 브로츠와프에 위치하고 있어서 폴란드항공에서는 인천과 브로츠와프 직항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의 인천-바르샤바 직항은 그 횟수가 줄어들게되었습니다. 아래는 인천-폴란드 항공편 스케줄표입니다. 폴란드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작성했으나, 스케줄표는 나중에 변동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LOT 한국-폴란드 직항 스케줄 인천-바르샤바 (ICN-WAW) 운항 요일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인천 -> 바르샤바 (13시간 10분) 바르샤바 -> 인천(11시간 20분) 인천-브로츠와프 (ICN-WRO) 운항 요일 매주 금요일 인천 -> 브로츠와프 (13시간 40분) 브로츠와프 -> 인천 (11시간 20분) LOT폴란드 항공의 운항루트 중에서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루트 중에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도 있습니다. 헝가리는 폴란드와 가까워서 폴란드에 갈 때 경유지로 자주 이용되는 항로입니다. 위의 운항 요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폴란드항공의 한국-유럽 노선은 요일에 따라 다릅니다. 즉, 인천-브로츠와프 노선의 경우 금요일만 직항 항공편이 있고, 다른 요일을 이용할 경우, 바르샤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경유해야 합니다. 조금더 이해하기 쉽도록 아래 요일별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현재 기준이며,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

바르샤바 가볼만한 공원 (와지엔키, 카바티, 캄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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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샤바에서 가볼만한 공원 세 곳을 소개합니다. 도심내에 크고작은 공원이 많이 있지만, 아래 소개하는 곳들은  규모가 큰 곳들로 바르샤바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들입니다. 특히 여름에 간단하게 도시락 들고가서 휴식을 취하기 좋고, 캄피노스와 카바티 공원은 규모도 크고 한적한 분위기라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1. 와지엔키 ( Łazienki) 과거에 폴란드 귀족들이 사냥을 즐긴 후 목욕을 하던 곳이라, 목욕탕을 뜻하는 "와지엔키"라는 이름이 붙게 된 곳 입니다. 바르샤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쉬기도 하며, 넓은 규모의 도심속 공원으로 청솔모와 공작새등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쇼팽 동상, 중국식 정원등 여러 테마를 가진 공간들도 있고, 시기에 따라 피아노 공연등의 행사도 자주 진행하므로 바르샤바에 온다면 한번쯤 꼭 방문해볼 곳입니다. 다만, 자전거를 타고 방문할 시, 공원내에서는 "끌바"를 하는게 와지엔키에서 통용되는 매너입니다. 더불어서 와지엔키 공원은 이 글에서 소개하는 공원 세 곳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버스나 트램등의 대중교통으로 도심 속에서 가장 빠르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르샤바는 자전거 도로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와지엔키 입구까지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2. 캄피노스 (Kampinos National Park) 바르샤바 북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갖춰져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은 전체적으로 나무숲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이 평지이지만, 전체를 둘러보는데에는 며칠이 걸릴 정도로 큰 국립공원이므로, 트레킹 목적이라면, 당일 걸을 수 있을만큼의 계획을 세워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원은 전체가 흙길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도록 길 정비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MTB자전거가 있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분이라면, 버스

폴란드 그단스크(Gdańsk)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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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Gdańsk) 는 폴란드 북부에 발트해를 접하고 있는 폴란드의 핵심 항구도시로, 폴란드에서도 꽤 큰 도시에 속합니다. 그단스크는 원래 중세도시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 지금은 폴란드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발전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세 도시였던 그단스크는 폴란드뿐만아니라 독일등 여러 나라의 문화적인 영향을 받아왔으며 한때는 하나의 도시 국가였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만큼 그단스크는 다른 폴란드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폴란드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중 하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단스크를 처음 여행했을 때, 생각했던 폴란드의 도시모습과 달라서 크게 놀랐고, 또 감명 받았던 적이 있으며 폴란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그단스크는 항상 추천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그단스크의 볼거리중 하나는 과거 중세시대의 독특한 건물들인데, 이는 폴란드의 다른 올드타운과는 확연히 다른 특별함을 갖고 있어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박물관도 그단스크의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단스크의 볼거리 1. 올드타운 다양한 역사적인 명소를 품고 있는 그단스크의 중심지인 올드타운은 그단스크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둘러보는 장소로, 성모 승천 대성당을 비롯한 중세시대의 독특한 건축물과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올드타운 내의 메인 광장에 들어서면, 그단스크의 특별한 분위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을정도로 그 아름다움에 놀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박물관 그단스크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해서 평소에 박물관에 별로 관심이 없던 저에게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박물관 중에서 꼭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하는 곳으로 2차 세계대전 박물관(Museum of second world war)과 유럽연대센터(European solidarity centre)입니다. 이 두곳은 박물관으로서 상당히 수준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방문자들

폴란드 바르샤바 여행 안내 앱 (Warsawpolis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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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샤바 여행 앱 최근에 알게된 바르샤바 여행 안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바르샤바에 위치하고있는 관광지, 문화 시설등 대부분의 주요 명소의 위치와 상세한 안내가 함께 제공됩니다. 바르샤바 여행예정인 사람이거나 또는 폴란드에 관심이 있어서 폴란드에 대해서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이 앱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자 그럼 바로 앱을 한번 살펴보면 지도에서 명소 찾기 이 앱의 구성은 매우 심플합니다. 앱을 켜고 언어를 설정하면 바로 지도 위에서 바르샤바의 명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명소들이 어디에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포인트들을 눌러보면, 해당 명소에 대한 안내도 상세하게 표시되어서,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폴란드공부가 되면서 바르샤바에서 가볼만한 곳 찾기에도 적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명소들은 리스트로 볼 수도 있으며, 보면서 마음에 드는 곳들을 "내리스트"에 추가해두고 바르샤바 여행 루트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각 장소들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도 많이 담고 있으므로, 굳이 다 가보지 않더라도 폴란드에 대해서, 바르샤바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앱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앱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선택한 명소들을 이어서 관광루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지도에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선택하면, 거리를 계산한 최적을 루트를 그려주게 되는데, 여행자는 그렇게 만들어진 루트를 따라서 각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도 위에 이렇게 루트를 그려주니 보기도 편하고 길찾기도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지만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바르샤바를 여행한다면 이 앱에서 만든 루트들을 공유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하면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르샤바는 대부분이 평지인데다 자전거 도로도 비교적 잘 갖춰진 도시라서 이 방법으로 여행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은 비용

폴란드 기차표 예매 (인터시티, intercity) 기차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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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인 바르샤바를 비롯해 크라쿠프, 브로츠와프, 포즈난, 카토비체등 주요 도시들은 물론 중소도시까지 많은 곳을 기차를 이용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폴란드에서 기차 티켓 구매하는 방법과,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간략하게 작성했습니다.  폴란드 기차 예약 방법 폴란드 기차 종류와 티켓 폴란드 기차 이용 후기 여행자를 위한 인터레일(유레일) 1. 폴란드 기차 예약 (intercity) 폴란드 기차 intercity.pl 기차를 예약하기 위해서티 인터시티(intercity.pl/en) 웹사이트나 앱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기차나 버스등의 요금이 사실상 통제를 받기 때문에 그 변동폭이 없거나 주말같은 경우에만 소폭 상승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나라에서는 가격의 변동이 언제 예약하느냐에 따라서, 일자에 따라서 들쑥날쑥 한 편입니다. 그래서 기차여행시에는 티켓 가격을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폴란드 기차 종류와 티켓 우리나라에 새마을 무궁화 KTX등이 있는 것처럼 폴란드 기차도 등급이 나뉘어 있습니다. EIP가 가장 빠르고 고급 고속열차이고 그 밑으로 갈수록 등급은 내려갑니다. 가격도 기차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고, 각 기차에는 1등석 2등석등으로 좌석 등급도 나뉘어 있습니다. EIP (Express Intercity Premium) EIC (Express Inter City) IC (Inter City) TLK 폴란드 기차 Intercity.pl 위 화면은 바르샤바에서 브로츠와프로 가는 기차편을 조회해본 결과입니다. 16시대의 기차편을 조회해본 것으로 둘다 큰도시 이기때문에 기차편은 위 화면보다 더 많으며, 시간대별로 출발하는 기차의 도착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는 IC 열차와 EIP 열차 두종류가 나와 있는데, 보시다시피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뭐 이건 항상 이렇게 심하게 가격차이가 난다고 하기는 어렵고, 앞서 설명한대로 여행일자나 시간, 티켓 구입시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납니다. 일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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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해외 여행 중에 긴급한 상황 발생시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외교부 앱입니다. 저도 실제 사용은 안해봐서 서비스 품질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국민들을 위해 이런 앱을 만든 것은 정말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외국에 체류중인 사람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영사콜센터에 긴급하게 연락할 일은 안생기길 바라지만, 혹시라도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이 앱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통해서도 콜센터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현지의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비싼 로밍 전화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게 외국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해외에서 로밍 전화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화통화를 조금만 해도 요금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에 연락할 때는 카카오톡 전화와 같은 데이터를 이용한 무료 전화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영사콜센터 앱도 카카오톡 전화처럼 데이터를 사용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기에 실용성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영사콜센터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기능 (데이터를 사용한 콜센터 전화 연결) 해외사건/사고 접수 긴급 통역 서비스 (영 중 일 베 프 러 스) 신속 해외 송금 지원 여권 관련 업무 안내 영사콜센터는 위와 같은 상황 발생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가지 상황을 예로들면, 폴란드에서 지갑이나 가방등을 분실하여,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게 될 경우, 한국의 지인에게서 송금을 받더라도 해외 송금은 시간이 며칠씩 걸리기도 하는데, 이때 영사콜센터를 통해서 조금 더 빠르게 송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렌터카를 타고 여행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그 처리 절차와 통역서비스등을 영사콜센터를 통해서 받을 수 있으며, 병원에 간더가나 여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관련 처리 절차를 안내

폴란드에서 배타고 스웨덴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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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스웨덴 페리 폴란드와 스웨덴은 발틱해를 가운데 두고 있어서 오고가기가 힘들것 같지만, 배편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이 글을 읽고 폴란드 뿐만아니라 여러 유럽국가에서 배편을 이용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중요한 정보만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두 나라 사이에 대표적인 해상 루트는 시비노우이시치에(폴란드) - 위스타드(스웨덴) 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이 루트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꽤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이 루트는 폴란드-스웨덴의 최단거리 해상 루트라는 장점이 있지만, 두 항구 모두 수도에서 멀리떨어져있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그래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여행자에게 유리한 루트라 생각됩니다. 일반 배낭여행객이라면 비행기를 타고 대도시로 한번에 점프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만약 스웨덴 말뫼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폴란드의 같은 항구에서 말뫼 인근의 트렐레보리(Trelleborg) 항구로 가는 배편을 이용해도 됩니다. 아래 지도는 두 항구의 해상 루트입니다. 보시다시피, 폴란드의 항구와 스웨덴의 항구 모두 각자의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있으며, 대도시로 이동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비노우이시치에(폴란드) - 위스타드(스웨덴) Swinoujscie - Ystad 티켓 구매하는 방법 (aferry.com) 저는 이 루트의 티켓을 aferry.com 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사이트외에도 유럽에서 배표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는 더 있는 것 같긴합니다만, aferry는 제가 실제로 여러번 이용했던 사이트이므로 이 사이트를 기준으로 티켓 가격과 차량 가격, 소요시간등을 알아보겠습니다. aferry.com aferry 페리 티켓 검색 화면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언어설정에서 한국어로 변경하면 한국어로도 잘 나와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편도/왕복 선택과 루트선택,

부산(김해공항) - 폴란드 직항 노선 신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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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 폴란드 직항편 신설 최근에 뉴스를 보니 기존 인천-바르샤바와 최근에 추가된 인천-브로츠와프 직항편에 더해서 김해-폴란드(공항 미정) 노선이 새로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폴란드를 자주 오고가는 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여러 뉴스 매체들을 조금더 상세하게 읽어보면 최근 바르샤바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한국-폴란드 모든 공항간 운수권이 주7회에서 주9회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해-폴란드간 운수권도 신설(주3회)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네요. 폴란드 노선이 생기게 되면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유럽행 노선이 될 예정이라고합니다. 부산지방에 거주중인 사람들도 유럽가려면 인천까지 먼저 이동을 해야했을텐데, 이 노선은 유럽으로가는 편리한 선택지가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직장인이 아닌 일반 여행자들은 티켓 가격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네요. 보통 인천공항은 선택지가 많아서 가격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많지만, 지방 공항들은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항공권 가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하나라도 노선이 더 들어나서 가격이 좀 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현재 한국-폴란드 직항 노선 현재 운행중인 폴란드 노선에 대해서 알아보니, LOT 폴란드항공 (인천-바르샤바) 노선이 현재 정보로는 매주 화, 목, 토, 일 (주 4회) 운행하고 있고, LOT 폴란드항공 (인천-브로츠와프) 브로츠와프는 매주 금요일(주 1회) 운행하는 것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이외에 폴란드와 가까운 국가인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 노선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주 2회) 운행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동유럽의 알프스, 폴란드 타트라 산맥 (Tatra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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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타트라 산맥 (Tatry Mountains)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유럽에 오면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찾습니다. 알프스 산맥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여기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는 또 하나의 멋진 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타트라 산맥(Tatry Mountains)입니다. 타트라 산맥은 폴란드 남부와 슬로바키아 북부 국경에 걸쳐있는 산맥으로 그 규모는 알프스와 비교하면 초라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 들어가보면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산이 거의 없는 폴란드에서도 '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으로, 폴란드인들의 대표적인 사계절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폴란드 최고 명소인 타트라 산맥도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타트라 산맥을 탐험하기 위한 루트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양쪽에 많이 있지만, 폴란드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여행객은 자코파네(zakopane)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타트라 여행 출발지로, 현지의 수많은 산꾼들이 모여드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죠. 그런만큼 숙소도 굉장히 많고, 관광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자리도 부족해서 인근 동네로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량이 있다면 자코파네는 구경만하고, 숙소는 근처 다른 마을에 구해도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인근 한적한 마을에서는 타트라 산맥의 훌륭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숙소 구하기가 쉽기때문이예요. 아래는 제가 가본 곳 중에서 만족스러웠고, 또 대표적인 명소들입니다.   타트라 산맥 주요 명소 모르스키에 오코 (Morskie Oko) 호수 타트라 최고봉 리시(Rysy) 카스프로비 비에르흐 케이블카 기에본트 봉 (Giewont) 모르스키에 오코 호수 트레킹은 폴란트 타트라 트레킹 루트 중에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요. 바다의 눈이라는 뜻을 가진 이 산정 호수는 정말 동화속에서나 볼

LOT 폴란드항공 마일리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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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항공 마일리지 적립(아시아나) 전에는 항공 마일리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항상 저렴한 티켓 찾아서 타고다니다보니 마일리지가 쌓여도 얼마 안되는 것 같기도하고, 또 적립신청하는 것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마일리지를 다 버렸었는데, 요즘에는 이것도 모아놓으면 혜택이 좀 될 것 같아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해외 나갈 때마다 저렴한 티켓을 찾게되고, 매번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마일리지도 각각 다른 항공사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알아보니까 이용했던 항공사가 달라도 제휴항공사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게 가능한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인이기에 아시아나, 대한항공으로 적립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이쪽으로 전부 몰아서 적립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LOT 폴란드항공의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항공으로 적립이 가능합니다.(스타 얼라이언스). 방법은 아래 대략적으로 설명합니다. 대충 읽어보셔도 바로 이해되실거예요. 1. 아시아나 항공 앱 설치 후 가입 2. "MY" 메뉴에서 3. 누락마일리지 적립 - 스타얼라이언스 - 폴란드항공 선택후 4. 티켓에 나온 편명, 구간, 클래스, 티켓번호, 일자, 좌석등의 정보입력 5. 탑승권 또는 전자항공권 사진 첨부 적립한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부분도 아시아나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등급에따라 10~12년입니다.

LOT 폴란드항공 수하물규정 (한국-폴란드 장거리 노선) (위탁수하물 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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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항공의 수하물 규정 한국-폴란드간 유일하게 직항편을 운영하는 폴란드 항공의 수하물 규정입니다. 아래 정보는 한국에서 유럽으로가는 장거리 노선 규정 에 해당합니다. 유럽내(유럽국가에서 유럽국가)에서 이용하는등 단거리의 경우는 다른 규정이 적용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유럽 이코노미 클래스(스탠다드) 위탁수하물 23kg X 1개 기내수하물 8kg X 1개 (크기 55*40*23cm, 총 118cm) 기내휴대품(핸드백, 소형백팩등) 2kg X 1개 (크기 40*35*12cm) 폴란드항공으로 유럽갈 때 이코노미(스탠다드) 클래스의 경우에 위탁1개, 기내1개, 백팩1개 해서 총 3개까지 챙겨갈 수 있습니다. 다른 항공사들처럼 이코노미 클래스는 위탁수하물 23kg 1개가 기본 포함이 되지만, 이코노미 중에서도 최하위 클래스인 이코노미 세이버(saver) 등급의 경우에는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부칠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폴란드항공에서 한국-유럽 노선에 이코노미세이버 클래스의 티켓은 저는 아직 못봤습니다만, 혹시나 가격이 몹시 저렴한 티켓이었다면 세이버 클래스일 수도 있으니, 본인이 구입한 티켓의 클래스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내수하물이 8kg에 개인휴대품 2kg인데 그동안 경험상, 체크인때 무게체크를 몇번 당해봤는데, 기내수하물과 백팩 두개를 들고갔을 때, 짐 2개를 개별적으로 무게 체크를한 적은 없었고 한번에 합쳐서 체크했었습니다. 그러므로 꼭 8kg, 2kg 맞추지 않더라도 총합 10kg 이하면 용인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유럽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위탁수하물 23kg X 2개 기내수하물 2개 (2개 총무게 12kg, 1개 8kg이하) 기내휴대품(핸드백, 소형백팩등) 2kg X 1개 (크기 40*35*12cm)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한국-유럽 노선에서 위탁수하물을 2개 부칠 수가 있어서 일반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짐을 챙길 수 있습니다. 기내수하물도 2개를 가져갈 수 있는데, 1개 무게가 8kg 이하여야되고 2개